의령군, '고향사랑기부제'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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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과 제도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의령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군과 밀양시의 범농협 직원 각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상호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감사의 인사를 통해 "소중한 마음을 모아 준 범농협 직원분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한 곳에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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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군과 밀양시의 범농협 직원 각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상호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NH농협 김성수 의령군지부장, 의령군 농축협 운영협의회 이용택 의장과 의령축협 손백현 조합장, 이상훈 밀양시지부장와 밀양시 농축협 운영협의회 강정환 의장 등이 참석해 의령군에 기부의 뜻을 전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감사의 인사를 통해 “소중한 마음을 모아 준 범농협 직원분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한 곳에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 내로 기부가 가능하며 10만원 이하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를 해당 지자체의 농특산물로 이루어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임성현 기자(=의령)(shyun18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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