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F 안성] 신산희, 아쉬운 2년 연속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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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신산희(세종시청)가 2024년 ITF 안성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단식 정상에 재도전했으나 또다시 준우승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6월 16일 경기도 안성시 안성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 단식 결승에서 신산희는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라트비아의 오조린스 카리스에게 세트스코어 0-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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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김도원 객원기자]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신산희(세종시청)가 2024년 ITF 안성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단식 정상에 재도전했으나 또다시 준우승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6월 16일 경기도 안성시 안성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 단식 결승에서 신산희는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라트비아의 오조린스 카리스에게 세트스코어 0-2로 졌다.
신산희는 1세트 초반부터 큰 키에서 내리 꽂는 강력한 서브에 이은 스트로크와 네트 앞에 떨어지는 발리로 적극적인 공세를 펼친 오조린스에게 0-3으로 끌려가다 효과적인 포인트 관리로 6-6, 타이브레이크를 만들었으나 타이브레이크에서 4-7로 패해 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2세트에서는 상대의 거친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0-6으로 무너져 정상 도전에 실패했다.
우승을 차지한 오조린스는 “생애 첫 ITF 타이틀을 안성에서 차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멋진 경기를 펼쳐준 신산희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안성을 다시 찾겠다”고 말했다.
단식 우승의 오조린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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