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전주] '제르소 교체 아웃' 조성환 감독, "통증이 심한 것 같다...병원 진단 받아봐야"

반진혁 기자 2024. 6. 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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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감독이 제르소의 상태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16일 오후 6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북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4 17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천은 2골을 먼저 실점하면서 끌려다녔지만, 과감한 중거리포 2방이 적중하면서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었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팬들에게 죄송하다. A매치 휴식기에 많은 준비를 했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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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주=STN뉴스] 반진혁 기자 = 조성환 감독이 제르소의 상태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16일 오후 6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북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4 17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천은 2골을 먼저 실점하면서 끌려다녔지만, 과감한 중거리포 2방이 적중하면서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었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팬들에게 죄송하다. A매치 휴식기에 많은 준비를 했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더 위기에 빠지지 말라고 기회를 한 번 더 준 것 같다. 하나로 뭉치지 않으면 힘든 상황을 맞을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껴야 한다. 그러다 보면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자책했다.

후반 막판 터진 2골에 대해서는 "추격했다는 건 고무적인 부분이다.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초반부터 우리가 했던 부분이 나오지 않았다. 소심한 플레이는 조금 아쉽다"고 채찍질했다.

인천의 제로스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였지만, 부상 의심을 받아 교체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이에 대해서는 "통증이 조금 심한 것 같다. 정확한 건 병원 진단을 받아봐야 할 것 같다"고 우려를 표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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