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한일전' 준우승 장유빈 "후회는 없지만 아쉬움은 남는다"..다카시 오기소, 데뷔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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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이 1타 차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하지만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준우승 두 번 포함 톱10에 5회 이름을 올려 정상급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오기소는 올 시즌 KPGA 투어에서 두 번째 우승한 외국 국적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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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장유빈이 1타 차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하지만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준우승 두 번 포함 톱10에 5회 이름을 올려 정상급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장유빈은 16일 강원도 춘천에 있는 남춘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제6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장유빈은 우승을 차지한 다카시 오기소(일본, 14언더파 270타)에 1타 뒤진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장유빈은 "후회 없는 플레이를 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다. KPGA 클래식에서도 아쉽게 1점 차이로 준우승을 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며 "하지만 앞으로 중요한 대회가 많이 남았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음주 한국 오픈에서 좋은 감을 유지해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했다. 출전 선수도 투어별 60명씩 공평하게 배분됐다.
지난해 일본 지바현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양지호가 정상에 올랐고, 한국에서 개최된 올해 대회에서는 일본 선수가 우승컵을 가져갔다.
오기소는 올 시즌 KPGA 투어에서 두 번째 우승한 외국 국적 선수가 됐다. 첫 우승은 지난 5월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자 한승수(미국)다.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한국에서 이뤄낸 오기소는 "우승을 한 순간 울고 싶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응원해줬다. 일본 선수들이 끝까지 기다려 준 것도 고맙다"며 감격해했다.
오기소는 우승 상금 2억6천만원과 KPGA 투어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 그는 "일본에서 활약을 하고 싶은 것은 당연하지만 해외 투어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다. 그런 와중에 KPGA 투어 시드를 받게 된 만큼 한국 무대도 도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춘천, MHN스포츠 손석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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