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저출생에 국가소멸 이야기까지…해법 반드시 창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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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저출생 문제와 관련해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지혜와 우리의 모든 능력을 다해 아기를 어떻게 태어나게 하고 키우느냐에 대해 나름의 해법을 반드시 창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대 협의회에서 "저출생이 우리 일상의 화두가 돼 있고 국민의 최대 근심이 돼 국가 소멸의 이야기까지 나오는 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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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저출생 문제와 관련해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지혜와 우리의 모든 능력을 다해 아기를 어떻게 태어나게 하고 키우느냐에 대해 나름의 해법을 반드시 창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대 협의회에서 "저출생이 우리 일상의 화두가 돼 있고 국민의 최대 근심이 돼 국가 소멸의 이야기까지 나오는 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예전 우리 전통은 아기를 낳으면 온 마을, 온 가족이 힘을 모아 그 아기들을 키웠다. 그런데 핵가족이 되고 부부가 맞벌이하다 보니 참으로 아기 기르기 힘든 시대가 됐다"고 우려했다.
황 위원장은 "자식과 손주의 기쁨이 말할 수가 없고 거기에서 삶의 보람을 찾는 우리의 경험에 비추면, 우리 모두 자식을 잘 낳아 잘 키우는 데 인생의 모든 것이 달려있다는 우리 조상 대대로의 전통을 이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어떻게 해서라도 저출생을 나부터, 가정부터 이 문제를 극복하는 데 앞장서고 해결하도록 해야겠다는 마음 자세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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