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초등학생 사이 마라탕 인기에 깜짝 “먹으면 아릴 텐데”(백패커2)

서유나 2024. 6. 1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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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백종원이 초등학생들 사이 마라탕과 탕후루 인기에 깜짝 놀랐다.

먹고 싶은 음식이 있냐는 질문에 아이들은 한목소리로 "마라탕!", "탕후루!"를 외쳐 백종원을 당황시켰다.

백종원은 "우리끼리 약간 전기 온 거 아냐. '마라탕 할까, 탕후루 할까'하는데 난 속으로 '초등학생들인데'(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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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백패커2’ 캡처
tvN ‘백패커2’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백종원이 초등학생들 사이 마라탕과 탕후루 인기에 깜짝 놀랐다.

6월 16일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2' 4회에서는 출장 요리단이 전교생이 오케스트라 단원인 계촌초등학교의 학생들에게 맛있는 한 끼를 선물하러 조용한 산골마을로 출장을 갔다.

이날 백종원은 본격적으로 요리를 하기 전 아이들의 음식 취향부터 조사했다. 먹고 싶은 음식이 있냐는 질문에 아이들은 한목소리로 "마라탕!", "탕후루!"를 외쳐 백종원을 당황시켰다.

백종원은 "우리끼리 약간 전기 온 거 아냐. '마라탕 할까, 탕후루 할까'하는데 난 속으로 '초등학생들인데'(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사실 앞서 허경환은 "우리 조카가 10살인데 마라에 빠져 학교 친구들이 마라를 엄청 좋아한다. 걔네에게 어색한 음식이 아니더라"며 마라탕 아이디어를 냈었다.

이수근은 아이들에게 "마라탕은 먹다가 아린데 괜찮냐"고 걱정했으나 아이들은 한목소리로 "네!"라고 외쳤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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