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전반에 위기감 고조...주요 그룹 잇따라 전략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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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며 재계 전반에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주요기업들이 잇따라 전략 회의를 열고 하반기 대응책을 모색합니다.
SK그룹은 오는 28일부터 이틀 동안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참여하는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기업문화 실천과 사업 포트폴리오 점검 등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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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며 재계 전반에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주요기업들이 잇따라 전략 회의를 열고 하반기 대응책을 모색합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18일부터 사업 부문과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어 사업부별 미래 전략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SK그룹은 오는 28일부터 이틀 동안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참여하는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기업문화 실천과 사업 포트폴리오 점검 등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르면 이번 달 말부터 반기마다 열리는 해외권역본부장 회의를 통해 주요 시장별 전략을 점검하고, 롯데그룹은 다음 달 신동빈 회장 주재로 사장단 회의를 열어 그룹 경영 상황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LG그룹은 앞서 지난달 초부터 2주 동안 구광모 회장 주재로 전략보고회를 열고 일부 계열사와 사업본부의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점검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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