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시드가 가장 행복해~"..메이저대회서 첫 우승 신고한 노승희, 목표는 '매 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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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우승 했으니 다음주부터는 매 대회 우승을 목표로 뛰겠다."
노승희는 "지난해까지 시드 유지에 대한 스트레스가 컸다. 매 시즌 마지막 대회까지 시드를 걱정했다. 그래서 이번 대회 우승으로 받은 3년 시드가 가장 좋다"며 "올해 목표가 첫 우승이었는데 달성했으니 다시 세우겠다. 다음주부터는 매 대회 우승하겠다는 각오로 플레이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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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첫 우승 했으니 다음주부터는 매 대회 우승을 목표로 뛰겠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5년 차 시즌에서 기다리던 첫 우승을 거둔 노승희가 값진 선물인 '자신감'을 얻고 환하게 웃었다.
노승희는 16일 충북 음성에 있는 레인보우힐스에서 끝난 K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 수 언더파(13언더파 275타)를 적어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20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5년 가까이 기다린 끝에 '위너스 클럽'에 가입한 노승희는 2027년까지 안정적으로 출전할 수 있는 시드를 확보했다. 그리고 시즌 목표도 상향 조정했다.
노승희는 "지난해까지 시드 유지에 대한 스트레스가 컸다. 매 시즌 마지막 대회까지 시드를 걱정했다. 그래서 이번 대회 우승으로 받은 3년 시드가 가장 좋다"며 "올해 목표가 첫 우승이었는데 달성했으니 다시 세우겠다. 다음주부터는 매 대회 우승하겠다는 각오로 플레이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다운 어려운 코스 세팅이 선수들을 괴롭혔다. 좁은 페어웨이와 깊은 러프 때문에 언더파 스코어로 대회를 마친 선수가 11명에 불과할 정도로 공략이 쉽지 않았다.
노승희는 우승 원동력으로 정확한 아이언 샷을 꼽았다. 그는 "데뷔 후 3년 차까지는 그린 적중률이 낮았다. 좋은 성적을 내려면 그린 적중률이 중요하기 때문에 아이언 샷 연습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노승희의 이번 대회 그린 적중률은 참가 선수 중 2위(80.28%)다.
노승희는 아마추어 신분이던 2018년에 한국여자오픈 먼데이를 통과하고 첫 출전했다. 당시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목표를 설정한 기회가 됐다.
그는 "2018년에 처음 나왔는데 '정규 투어가 이런 곳이구나'를 느꼈다. 당시 '이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목표를 세웠다. 첫 우승을 이 곳에서 '와이어투와이어'로 이뤄서 더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승희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랭킹 2위로 점프했고, 대상 포인트 부분에서는 1위에 올랐다.
사진=음성, 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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