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미용장협회, 충주 축동마을서 재능 나눔 구슬땀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사)한국미용장협회 충북지회(회장 차지연)의 찾아가는 이·미용 재능 나눔 행사가 16일 충북 충주시 금가면 축동마을에서 열렸다.

중원농협(조합장 진광주)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 충북지회 회원들은 축동마을 노인을 대상으로 헤어 커트와 염색 등 이·미용 봉사와 말벗 되어주기 등을 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충북지회와 중원농협은 매년 농사일로 바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이·미용 봉사를 정기적으로 해오고 있다.

(사)한국미용장협회 충북지회 회원들이 16일 충주시 금가면 축동마을에서 찾아가는 재능 나눔 행사를 한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미용장협회 충북지회]

진광주 중원농협 조합장은 "충북 미용장협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에 대한 지역 노인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면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노인들을 위한 재능 나눔에 힘써준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재능 나눔 봉사에는 충북미용장협회 차지연 회장을 비롯해 △곽은주 △김경미 △김지희 △강복란 △박현경 △신현미 △윤나경 △이동범 △이민희 △임정애 △이기정 △정영순 △홍도화 △홍성애 회원이 참가했다.

/충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