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中 산동항구그룹과 상품개발 ‘맞손’

권병석 2024. 6. 1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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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해외 선박기업과의 연계 상품을 개발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지난 14일 중국 칭다오 소재 산동항구그룹 본사에서 항공·선박 연계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에어부산은 산동항구그룹과 협력해 기존 에어부산이 운항 중인 부산~칭다오 노선과 연계한 항공·선박 연계 공동 상품을 개발해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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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에어부산 마호진 영업본부장(오른쪽)과 산동항구그룹 자오보 사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이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해외 선박기업과의 연계 상품을 개발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지난 14일 중국 칭다오 소재 산동항구그룹 본사에서 항공·선박 연계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에어부산은 산동항구그룹과 협력해 기존 에어부산이 운항 중인 부산~칭다오 노선과 연계한 항공·선박 연계 공동 상품을 개발해 출시한다. 또 두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공동 마케팅 및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에어부산 마호진 영업본부장은 "이번 항공·선박 연계 상품 개발에 따라 기존에 인천, 평택 등 서울·경기 지역에 한정된 선박 항로로 부산을 포함한 동남권 지역으로의 이동에 불편이 있었던 이용객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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