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더 나은 계룡의 삶’ 시민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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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지난 15일 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더 나은 계룡의 삶' 시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소통위원회 주관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해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완성을 위한 방향과 보완점에 대한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소통 공감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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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15일 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더 나은 계룡의 삶’ 시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소통위원회 주관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해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완성을 위한 방향과 보완점에 대한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소통 공감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생애주기별 정책사업을 공유하고, 정책 시행에 따른 연령별 시민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해 5개 계층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토론회 참가자 중 10∼20대는 △젊은 층을 위한 지역 축제 활성화 △진로박람회 개최 △10대를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30대는 △어린이 놀이터 확충 △전자도서관 이용체계 도입 △산후조리원 설립 등을 제안했다.
또한 40대는 △보육시설 확충 △교통체계 개선 △다문화가정 이중언어 교실 개설을, 50대는 △시민토론 활성화 △고독사 예방 등 1인 가구 관리방안 마련을, 60세 이상 참가자는 △도시경관 개선 △계룡역 주변 조경 정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제안된 의견은 담당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 반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채택되지 않은 의견은 그 사유를 설명하고 채택 가능한 대안으로 조정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10대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가 참여한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계룡을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들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제안된 소중한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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