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이 맺어준 인연…조계종 주최 ‘나는 절로’ 행사에서 커플 7쌍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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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진행하는 1박2일 일정의 청춘남녀 만남 주선 프로그램에서 7쌍의 새 커플이 탄생했다.
16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15~16일 충남 공주시 사곡면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나는 절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는 절로'는 사찰에서 청춘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만남 템플스테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했다가 작년 하반기부터 '나는 절로'로 명칭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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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15~16일 충남 공주시 사곡면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나는 절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는 절로’는 사찰에서 청춘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만남 템플스테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했다가 작년 하반기부터 ‘나는 절로’로 명칭을 바꿨다.
한국문화연수원 편에선 남녀 248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 가운데 남녀 각 15명, 총 30명이 선발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1박2일 동안 자기소개, 선명상 체험, 레크리에이션, 모닥불 불멍타임, 마곡사 참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역대 최대 규모인 7커플이 최종적으로 탄생했다고 밝혔다.
최종 커플로 매칭된 호영(가명)씨는 “1박 2일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의 호감을 알아가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며 “지금 느끼는 감정 그대로 밖에 나가서도 잘 이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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