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LA 인근 산불에 1200명 피난…6시간 동안 14㎢ 태워

김재영 기자 2024. 6. 1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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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의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산불이 주간 고속도로 인근까지 번지며 구조물들을 위헙하자 당국이 15일 1200여 명의 주민들을 철수 대피시켰다.

'포스트 화재'로 이름이 붙어진 이곳 산불은 LA(로스앤젤레스) 시 북서쪽 100㎞에 위치한 고맨에서 서부 대동맥 고속도로 I-5 인근의 14.5㎢ 이상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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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먼=AP/뉴시스] 15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고먼에서 발생한 산불 '포스트 파이어'의 불길이 번지고 있다. 2024.06.16.

[고맨(미국)=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의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산불이 주간 고속도로 인근까지 번지며 구조물들을 위헙하자 당국이 15일 1200여 명의 주민들을 철수 대피시켰다.

'포스트 화재'로 이름이 붙어진 이곳 산불은 LA(로스앤젤레스) 시 북서쪽 100㎞에 위치한 고맨에서 서부 대동맥 고속도로 I-5 인근의 14.5㎢ 이상을 불태웠다.

주 공원경찰 당국은 고맨의 헝그리 밸리 휴양지 내 1200명을 철수시켰으며 피라미드 레이크 저수지 휴양지 등을 폐쇄했다고 LA 카운티 소방국이 밤8시(한국시간 16일 정오) 말했다.

산불은 6시간 전인 오후 1시45분에 시작되었다.

불길은 피라미드 레이크의 남동쪽으로 퍼져 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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