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수 픽은 파마리서치…자산가는 삼성전자 사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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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증권회사의 고액 자산가와 투자 수익률 상위 1% '초고수'들은 지난주 파마리서치와 삼성전자를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 계좌를 보유한 투자수익률 상위 1% 고객들은 지난주(6월 7~14일) 파마리서치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한국투자증권 부자 고객(계좌 잔액 10억원 이상)의 지난주 순매수 1위는 삼성전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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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증권회사의 고액 자산가와 투자 수익률 상위 1% ‘초고수’들은 지난주 파마리서치와 삼성전자를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 계좌를 보유한 투자수익률 상위 1% 고객들은 지난주(6월 7~14일) 파마리서치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파마리서치 주가는 올 들어 19% 뛰었다.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8%, 28.6% 증가한 영향이다. 이 밖에 삼성전자 효성중공업 포스코인터내셔널 에이피알 삼천당제약 등이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투자증권 부자 고객(계좌 잔액 10억원 이상)의 지난주 순매수 1위는 삼성전자였다. 이들의 순매수 금액은 103억1000만원에 달했다. 증권업계는 하반기에도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 곡선을 그릴 것으로 내다봤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삼성전자 주가 상승률이 SK하이닉스를 소폭 앞서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 부자 고객들은 코스피지수 하락에 뭉칫돈을 베팅했다. 코스피200 선물지수를 역으로 두 배 추종하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28억8000만원이 몰려 순매수 2위에 올랐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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