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페리, 영남이공대 가족 회사로 업무 협약 체결

이영균 2024. 6. 1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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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포항~울릉 간 항로에 운항하는 ㈜대저페리는 영남이공대학교·영남이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저페리 김양욱 대표이사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한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으로 7년 연속 선정된 영남이공대와 가족 회사로 업무 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영남이공대와 전략적인 제휴 관계로 인력 교류 및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재학생들이 각종 프로그램 행사 등으로 울릉도 방문 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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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일의 여객선을 보유한 대저페리와 세계적 수준 전문대학 영남이공대
재학생들의 각종 울릉도 프로그램 행사 등 협력 지원키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포항~울릉 간 항로에 운항하는 ㈜대저페리는 영남이공대학교·영남이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대저페리 포항지사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저페리 김양욱 대표이사와 영남이공대 김용현 학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저페리는 지난 14일 영남이공대·영남이공대 산학협력단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저페리 제공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대화를 나눈 후 협약서를 체결했다.

대저페리 김양욱 대표이사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한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으로 7년 연속 선정된 영남이공대와 가족 회사로 업무 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영남이공대와 전략적인 제휴 관계로 인력 교류 및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재학생들이 각종 프로그램 행사 등으로 울릉도 방문 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협약으로 100만 울릉도 관광 시대를 위해 울릉 현지 관광 경제 발전에도 일조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저페리의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국내에서 운항하는 초쾌속선 중 가장 큰 총톤수 3158t급 규모로 여객정원 970명과 화물 25t을 싣고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최대 51노트(95km), 평균 45노트(83km) 속도로 포항~울릉 항로를 2시간 50분만에 주파할 수 있다.

이용 관련 문의는 (주)대저페리 고객센터 또는 홈페이지, 카카오톡 메세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각종 화물 선적 문의는 대저페리 물류팀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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