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 신임 파트너 27명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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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은 지난 14일 파트너 총회를 열어 신임 파트너 27명과 주요 보직 파트너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선임된 신임 파트너들은 방위산업, 바이오, 가상자산, 금융업 등 핵심 산업의 전문가를 비롯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 등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지원하는 서비스 전문가가 두루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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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은 지난 14일 파트너 총회를 열어 신임 파트너 27명과 주요 보직 파트너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선임된 신임 파트너들은 방위산업, 바이오, 가상자산, 금융업 등 핵심 산업의 전문가를 비롯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 등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지원하는 서비스 전문가가 두루 포함됐다.
이번 총회에서 감사부문 대표에 홍준기 파트너, 딜부문 대표에 민준선 파트너, 새롭게 신설한 금융부문 대표에 이승호 파트너를 선임됐다.
삼일은 "금융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부문 대표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대표는 "미래 리더십이 갖춰야 할 다양성, 산업과 서비스 전문성, 비즈니스 확장과 디지털 혁신 역량 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도 성장 동력을 이어가면서 고객에 최고의 가치를 전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준기 감사부문 대표는 지난 2012년 파트너로 승진한 뒤 첨단기술, 미디어, 통신산업 리더를 거쳤다. 해외상장서비스팀 리더로 쿠팡의 미국증시 상장을 돕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에 강점을 가졌다. 삼일의 감사부문이 글로벌 스탠더드를 뛰어넘는 서비스 품질을 갖추고, 다방면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민준선 딜부문 대표는 2010년 파트너로 승진해 포스코, KDB산업은행 등 국내 주요 기업의 인수 및 매각 자문, 가치평가와 분할 자문 업무를 수행했다. 다양한 규모와 산업군을 아우르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두루 갖춰 삼일이 M&A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는데 적임자라는 평가다.
이승호 금융부문 대표도 2010년 파트너가 됐다. 신한금융그룹의 미국증시 상장업무를 자문하는 등 금융 분야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특히 삼일의 디지털 및 전산감사 리더를 맡아 감사업무에 디지털 기술을 결합, 연간 17만시간 이상의 업무 효율화를 이끌어내는 등 감사품질 개선과 업무 혁신에서 큰 성과를 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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