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에너지바우처 지원액 인상”

김성주 2024. 6. 1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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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 기준 완화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연 고위급 협의회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당정은 또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신청을 조금 더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수립하고, 중소기업의 경우 대체 인력 채용 지원 확대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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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 기준 완화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연 고위급 협의회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당정은 또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신청을 조금 더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수립하고, 중소기업의 경우 대체 인력 채용 지원 확대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유연근무 장려금 지원 확대, 아빠 출산휴가 기간 확대, 다양한 유연근무 모델 개발 등 육아를 위한 물적 기반을 확충하는 방안을 포함한 저출생 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취약계층 약 130만 가구에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는 지난해보다 1만 원 오른 가구당 5만 3천 원씩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경로당 냉방비 지원은 11만 5천 원에서 17만 5천 원으로 확대하고 농·어업인, 현장 근로자, 취약계층을 위해 119 폭염구급대도 운영합니다.

당정은 올여름 철저한 전력 수급 관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달 24일부터 9월 6일까지를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지정, 수급 대책 상황실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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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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