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기소 다카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정상… 장유빈 '준우승'

한종훈 기자 2024. 6. 16. 18: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오기소 다카시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정상에 올랐다.

오기소는 16일 강원 춘천의 남춘천CC에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오기소는 장유빈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오기소는 14번 홀까지 6타를 줄인 장유빈의 기세에 눌려 1위 자리를 위협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정상에 오른 오기소 다카시. /사진= KPGA
일본의 오기소 다카시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정상에 올랐다.

오기소는 16일 강원 춘천의 남춘천CC에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오기소는 장유빈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은 2억6000만원이다. 이전 대회까지 무관에 그쳤던 오기소는 데뷔 첫 우승을 한국에서 해냈다.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오기소는 14번 홀까지 6타를 줄인 장유빈의 기세에 눌려 1위 자리를 위협받았다. 장유빈은 마지막 파5 18번 홀에서 버디 퍼트를 홀에 떨구며 공동 선두까지 치고 올라섰다.

그러나 오기소 역시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히가 가즈키와 마에다 고시로가 공동 3위에 자리했다. 7년 만의 우승을 노렸던 이상희는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일본 투어에서 2승을 따낸 이동환은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