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출신 이규원 혁신당 대변인, “한 전 위원장은 ‘정치낭인’” 저격

박창현 2024. 6. 16. 18: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주출신 이규원 혁신당 대변인, "한동훈 전 위원장은 '정치낭인'" 저격 원주출신 이규원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한때 검찰 동료였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당권도전이 임박하자 "총선에서 국민으로부터 준열한 심판을 받고 '정치 낭인'이 된 한 전 위원장의 행보가 점입가경"이라고 날을 세웠다.

앞서 한 전 위원장은 4·10총선 기간 "조국혁신당 비례대표로 출마한 박은정(전 춘천지검 부부장검사)·이규원(전 대검 과거진상조사단 파견 검사) 후보는 나라 세금으로 월급을 사실상 탈취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주출신 이규원 혁신당 대변인, “한동훈 전 위원장은 ‘정치낭인’” 저격

원주출신 이규원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한때 검찰 동료였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당권도전이 임박하자 “총선에서 국민으로부터 준열한 심판을 받고 ‘정치 낭인’이 된 한 전 위원장의 행보가 점입가경”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 대변인은 “시급한 현안에는 침묵하면서도 아무도 안 묻는 주제(지구당, 이조심판)에 대해 뜬금없이 발언한 이유는 뭐냐”며 “정작 어떤 정치를 하겠다는 철학과 비전은 들어본 적이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조국혁신당 당론 1호 법안으로 발의된 ‘한동훈 특검법’을 거론하며 “조만간 엄정한 수사를 받게 될 거라며 어지러운 언사로 수사당국을 우롱하지 말고 검사답게 당당히 임하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전 위원장은 4·10총선 기간 “조국혁신당 비례대표로 출마한 박은정(전 춘천지검 부부장검사)·이규원(전 대검 과거진상조사단 파견 검사) 후보는 나라 세금으로 월급을 사실상 탈취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 대변인은 원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4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구지검 부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4·10총선에서 조국혁신당에 입당, 비례대표 후보 22번으로 출마했지만 당선되지 못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