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에게 듣는다…중앙아 3국 순방 성과

이혜선 2024. 6. 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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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오늘(16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이 5박7일간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는데요.

윤 대통령을 밀착 수행했던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모시고 이번 순방의 성과에 대해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 이번 중앙아시아 순방의 최대 성과와 의미는 어떤 것인지요?

<질문 2> 정부가 이번 순방을 앞두고 <한-중앙아 K실크로드 협력구상>을 발표했는데요. 주요 내용과 의미는 무엇인지요? 또 이번 순방을 통해 이 부분에서도 성과가 있었는지요?

<질문 3> 윤 대통령은 내년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의 정상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발표했는데 구체 계획은 무엇인지요? 우리 외교에서 어떤 의미가 있다고 봐야 할지요?

<질문 4>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을 이유로 북한이 오물풍선을 살포했고, 우리 군은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로 맞섰습니다. 지나치게 강대강 국면으로 흐른다는 일각의 우려에 어떤 입장이신가? 확성기 방송을 한 차례 하고 중단했는데, 다시 재개할 가능성은?

<질문 5> 앞으로 우리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어떻게 관리해 나갈 계획인가? 다시 대남 오물풍선이 살포되면 그때는 어떻게 대응할 계획인가?

<질문 6> 지난 9일, 우리 군이 대북확성기 방송을 실시한 날에 북한군 수십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 사격에 돌아간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 사안을 어떻게 보시나?

<질문 7> 북한도 대남 확성기를 다시 설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북한이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려는 움직임은 있나요?

<질문 8> 오물풍선 살포 등 북한 도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국가안보의 컨트롤타워인 안보실장, 안보1차장의 중앙아시아 3국 동반 순방에 따른 안보공백이 우려된다는 일각의 지적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질문 9> 푸틴 대통령의 방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18~19일 방북설이 있는데, 정부는 어떻게 파악하고 있나요?

<질문 10> 푸틴 방북시 약 9개월만의 러북 정상회담이 예상됩니다. 군사 협력 강화, 북한 이주 노동자 수급 등 다양한 의제가 예상되는데, 정부는 어떤 의제를 예측하고 있나요? 이에 대한 정부 대응 전략은?

<질문 11> 같은 맥락에서, 앞으로 한-러 관계를 어떻게 관리해나갈 방침인가요?

<질문 12> 푸틴 대통령의 방북과 비슷한 시기에 우리는 한-중 전략대화를 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러 밀착, 북중러 협력 강화 등 관측도 있는데, 우리의 대응 전략은?

<질문 13>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한일중 정상회의로, 한-중 관계를 개선하는 전환점을 맞이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앞으로 중국과 경제·안보면에서 어떤 관계 설정을 해나갈 계획인지요? 시진핑 주석의 방한 가능성은 있는 건지도 묻고 싶습니다.

<질문 14> 윤석열 정부 들어 한일관계 개선이 성과로 평가 받고 있지만, 강제징용과 사도광산 등 여전히 민감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앞으로의 한일관계를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질문 15> 북한과 일본이 지난달 몽골에서 극비리에 접촉했다는 보도가 최근에 있었습니다. 우리 정부도 관련 동향을 알고 있는지, 또 일본과는 긴밀히 소통하고 있는지?

<질문 16> 지난 10일에 개최된 3차 NCG 회의에서 한미 NCG 공동지침 검토가 완료됐습니다. 해당 지침의 의미는 무엇인지, 또 이번 회의의 의미를 짚어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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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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