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공공갈등 해결 위해 공감대 높여야"

경기=김동우 기자 2024. 6. 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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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3기 신도시와 재개발 등 갈등관리 방안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6일 광명시에 따르면 최근 테이크 호텔 루미나스홀에서 '갈등 넘어 성장과 상생으로' 주제로 '광명공공갈등 상생포럼'을 열고 시의 주요 현안 관련 갈등관리를 위해 유사한 타 지자체의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갈등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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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14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2024 광명 공공갈등 상생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박승원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광명시
"공공갈등 해결은 시민들의 행정기관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이해당사자들과 충분히 소통하며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기 광명시가 3기 신도시와 재개발 등 갈등관리 방안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6일 광명시에 따르면 최근 테이크 호텔 루미나스홀에서 '갈등 넘어 성장과 상생으로' 주제로 '광명공공갈등 상생포럼'을 열고 시의 주요 현안 관련 갈등관리를 위해 유사한 타 지자체의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갈등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시민과 갈등관리 전문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갈등관리 대응과 역량 제고 방안을 토론하고, 행사장에 마련된 참여마당에서 '갈등관리 노하우'를 배웠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직자들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들은 공직자들을 신뢰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행정과 시민 사이의 신뢰가 형성되어야 더 많은 시너지효과를 내고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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