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경마심판 심의실 참관 프로그램 운영..매월 둘째 주 일요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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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경마 공정성을 알리기 위해 경마팬들에게 경마심판 심의실 참관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마사회는 "매월 둘째 주 일요일마다 심의실 참관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렛츠런파크 서울 럭키빌 1층 안내데스크에서 당일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고 지난 14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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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경마 공정성을 알리기 위해 경마팬들에게 경마심판 심의실 참관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마사회는 "매월 둘째 주 일요일마다 심의실 참관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렛츠런파크 서울 럭키빌 1층 안내데스크에서 당일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고 지난 14일 전했다.
관람대 지하에 위치한 심의실은 매 경주마다 심판들이 모여 경주의 공정성을 다각도로 평가하고 경주 결과를 확정짓는 공간이다. 경주중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심의실에서는 기수, 조교사 등 경주마 관계자들을 호출해 경주 전개, 돌발상황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이어간다. 경주 전개에 있어 부적절한 행위로 판단될시 관계자들에게 출전정지, 과태료 등 처분이 결정되는 공간이다.
'심의실 참관 프로그램'은 공간 제약으로 선착순으로 15명까지(단 가족 동반 경우 추가참관 가능) 참가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약 40분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지하마도, 예시장 내부 등 관계자가 아니면 방문할 수 없는 경마운영 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심의실에서 직접 심판위원들이 심의하는 과정을 지켜 볼 수 있으며 심판위원과 질의응답을 통해 경주 진행 및 심의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도 있다.
한국마사회 박장열 심판처장은 "이번 참관 프로그램이 경마팬들에게는 경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경마가 보다 건전한 레저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경마심판 역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참관 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유선상(월, 화 휴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사진= 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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