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첫 클라이밍 도전…3m 오르고 "다음날 몸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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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클라이밍에 도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이연복 셰프와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클라이밍 국가대표 훈련장을 방문했다.
이날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클라이밍에 도전했다.
이대호는 첫 클라이밍 도전에 긴장과 두려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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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클라이밍에 도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이연복 셰프와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클라이밍 국가대표 훈련장을 방문했다.
이날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클라이밍에 도전했다. 이대호는 첫 클라이밍 도전에 긴장과 두려움을 표했다. 이대호가 클라이밍을 오르기 시작하자 밑에 잡고 있던 선수들이 버거운 듯 들썩여 걱정과 함께 웃음을 자아냈다.
밑에서 지켜보던 이연복 셰프는 "벽 무너지는 것 아니냐"며 걱정을 드러냈고 이대호는 "이거 쉬운게 아니네"라며 난감함을 드러냈다. 패널들은 클라이밍을 하는 이대호에 "푸바오 같다"고 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결국 이대호는 "못 일어나겠다"며 포기를 선언했고 괴성과 함께 하강했다. 이대호가 오른 높이는 3미터. 이연복은 "다음날 몸살 났다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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