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허브 기르며 심신피로 훌훌”…인천시, 치유농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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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
인천시는 '치유농업'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2025년까지 거점기관인 치유농업센터를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치유농업센터도 구축한다.
이희중 인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천시 치유농장들이 우수 치유농업시설로 거듭나고 시민들은 농업의 행복과 치유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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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대상 예방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진행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
인천시는 ‘치유농업’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2025년까지 거점기관인 치유농업센터를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과 관련된 자원을 활용해 사람들이 신체·정서적 안정과 건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인천농업기술센터는 8월1일까지 지역 치유농장과 공공기관을 연계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 영종소방서 119구조대원과 연수구치매안심센터의 65세 이상 노인들은 ▲배 봉지씌우기 ▲배 젤리 만들기 ▲허브정원 만들기 ▲허브 화장품 만들기 등의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치유농업센터도 구축한다. 센터는 2025년 12월까지 계양구 다남동에 1663㎡(약 503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치유농업센터는 진단·상담실을 비롯해 ▲치유 온실·텃밭 ▲교육·실습장 등으로 구성된다. 이곳에서는 인천시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예방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치유농업 시설 운영자 교육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는 2025년부터 시행되는 농촌진흥청의 ‘우수 치유농업 시설 인증제도’에 대비해 치유농장 육성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희중 인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천시 치유농장들이 우수 치유농업시설로 거듭나고 시민들은 농업의 행복과 치유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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