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보험대리점 자회사, 업계 첫 해외채권 발행

김보연 기자 2024. 6. 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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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보험대리점(GA) 업계 최초로 3700만달러(약 514억원) 규모 해외채권을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해외채권은 3년 만기 고정금리 달러화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원화 환산 기준 4.1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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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 업계 최초…500억원 규모
서울 여의도 한화금융센터 전경. /그래픽=손민균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보험대리점(GA) 업계 최초로 3700만달러(약 514억원) 규모 해외채권을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해외채권은 3년 만기 고정금리 달러화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원화 환산 기준 4.17% 수준이다. 주관사는 홍콩우리투자은행으로, 홍콩 금융 시장에서 발행을 주선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대형 보험사 중 최초의 제판 분리를 통해 시장의 프레임을 바꾸고, 지난해 흑자 전환을 계기로 출범 3주년 만에 첫 배당을 이룬 점 등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고 보고 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관계자는 “GA업계 1위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기업가치는 물론, 미래 수익성과 안정적인 재무 구조, 높은 신용도를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라며 “이를 계기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 받는 GA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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