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명 임금 5억원 안줘… 악덕 사업주 194명 공개

이윤식 기자(leeyunsik@mk.co.kr) 2024. 6. 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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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에게 줘야 할 임금을 상습적으로 주지 않은 사업주 명단이 공개됐다.

고용노동부는 16일 고액 임금 상습 체불 사업주 194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307명은 신용제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프랜차이즈 반찬 전문 업체를 경영하는 A씨는 3년간 88명에게 5억여 원을 체불한 것으로 조사됐다.

명단 공개 대상 사업주는 2027년 6월 15일까지 3년간 고용부 홈페이지에 이름·나이·상호·주소와 체불액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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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에게 줘야 할 임금을 상습적으로 주지 않은 사업주 명단이 공개됐다. 고용노동부는 16일 고액 임금 상습 체불 사업주 194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307명은 신용제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프랜차이즈 반찬 전문 업체를 경영하는 A씨는 3년간 88명에게 5억여 원을 체불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징역 1년2월을 포함해 6차례에 걸쳐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명단 공개 대상 사업주는 2027년 6월 15일까지 3년간 고용부 홈페이지에 이름·나이·상호·주소와 체불액이 공개된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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