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전주] '천성훈 대전 이적' 조성환 감독, "군대도 그렇고 사정상 그렇게 됐다"

반진혁 기자 2024. 6. 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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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감독이 천성훈의 이적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16일 오후 6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4 1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조성환 감독은 "천성훈의 군대 문제 때문에 많은 출전도 필요하고 사정상 그렇게 됐다"며 입을 열었다.

조성환 감독은 천성훈의 이탈로 인한 보강이 이뤄질 것이냐는 질문에는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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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주=STN뉴스] 반진혁 기자 = 조성환 감독이 천성훈의 이적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16일 오후 6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4 1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인천은 상위권 도약 발판 마련을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하다. 최근 3경기 승리가 없는데 분위기 반전도 조준한다.

인천은 경기를 앞두고 전력 이탈 소식이 전해졌다. 천성훈이 대전하나시티즌 이적이 임박한 것이다.

조성환 감독은 "천성훈의 군대 문제 때문에 많은 출전도 필요하고 사정상 그렇게 됐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무고사가 A매치 소화로 인해 시차 적응이 덜 됐다. 컨디션도 좋지 않다"며 천성훈을 선발로 내세운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조성환 감독은 천성훈의 이탈로 인한 보강이 이뤄질 것이냐는 질문에는 고개를 저었다.

그러면서 "최근 무승부와 패배하는 경기가 많았다. 기복도 있었다. 수비 밸런스가 좋았던 부분에 대해 이해도를 높였다"며 A매치 휴식기를 통해 주력한 부분을 언급했다.

인천이 상대하는 전북은 5월 말 김두현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사령탑이 바뀌었다.

조성환 감독은 "김두현 감독 체제에서 준비 기간이 짧아 제대로 된 색깔이 나오지 않은 것 같다. 휴식기를 어떻게 보냈느냐가 관건일 것 같다. 상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수비 밸런스만 갖춘다면 결과를 챙길 것 같다"고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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