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강특법 3차 개정안 등 제2차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돌입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17일부터 2차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 돌입,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추진 등 주요현안을 집중점검한다.

오는 19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2024년도 제2차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는 11명의 도의원들이 김진태 지사와 신경호 교육감을 비롯해 각 기관 실·국장들과 질의답변을 진행한다.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소속 8명, 더불어민주당 소속 3명의 의원들이 나설 예정이다.

도의원들은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추진 현황 및 과제 △도지사 공약 이행률 점검 △레고랜드 및 중도 상가 분양 관련 △폐광지역 관련 특별법 및 3차 개정 추진 방향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 및 남북교류협력 사업 △동서고속화철도와 관광 연계 등 상반기 도정 현안 사업과 연계된 각종 현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교육행정 질의에서는 △전자칠판 활용방안 및 만족도조사 결과 △학교 스포츠 클럽 운영 △폐교 활용 방안 △화천군 커뮤니티 센터 급식 지원 △교육청 예산 관련 물품 구매 등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회기 중에는 재정효율화 특별위원회 등 위원회 회의가 열려 각 현안 등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