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보험대리점 자회사 업계 첫 외화채권 발행 성공

박나은 기자(nasilver@mk.co.kr) 2024. 6. 16.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보험대리점(GA) 업계에서 처음으로 3700만달러(약 514억원) 규모 해외채권을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해외채권은 3년 만기 고정금리 달러화 채권이다.

해외채권 발행에 성공한 배경에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시장 지배력과 미래 성장성이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GA로 성장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보험대리점(GA) 업계에서 처음으로 3700만달러(약 514억원) 규모 해외채권을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계기로 시장에서 '자회사형 GA'의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행한 해외채권은 3년 만기 고정금리 달러화 채권이다. 발행금리는 원화 환산 기준 4.17%다.

해외채권 발행에 성공한 배경에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시장 지배력과 미래 성장성이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화생명은 대형 보험사 중 최초의 제판분리를 통해 시장의 프레임을 바꿨고, 작년에는 출범 3주년 만에 첫 배당까지 이뤘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GA로 성장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나은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