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망친 주범들이…" 홍준표, 한동훈 저격

2024. 6. 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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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선을 망친 주범들이 당권을 노린다고 삼삼오오 모여 저리 난리 치니 참 뻔뻔하고 어이없는 당이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총선 망치고 지방선거 망치면 차기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겠나"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그냥 이재명에게 나라를 갖다 바치는 거 아니냐"며 "총선 망쳐 국회 난장판 만들어 놓고 윤 정권도 어려운데 자숙해야 할 총선 참패 주범들이 저리 날뛰니 보수정권 앞날이 참으로 암담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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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선을 망친 주범들이 당권을 노린다고 삼삼오오 모여 저리 난리 치니 참 뻔뻔하고 어이없는 당이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총선 망치고 지방선거 망치면 차기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겠나"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그냥 이재명에게 나라를 갖다 바치는 거 아니냐"며 "총선 망쳐 국회 난장판 만들어 놓고 윤 정권도 어려운데 자숙해야 할 총선 참패 주범들이 저리 날뛰니 보수정권 앞날이 참으로 암담하다"고 비판했다.

다음 달 열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출마가 가시화되자 비판 공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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