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한화생명, DRX와 풀세트 접전 끝 힘겨운 서머 첫 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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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힘겹게 서머 첫 승을 가져갔다.
두 번째 드래곤을 DRX가 가져갔고, 이후 전령 앞 교전에서 한화생명이 대승을 거두고 15분 에이스를 기록했다.
DRX는 반격을 노렸지만 테디 하나를 빼고 모두 잡히며 결국 한화생명이 이날 경기를 가져가며 1패 후 서머 첫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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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힘겹게 서머 첫 승을 가져갔다. 내심 연승을 노렸던 DRX는 체급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1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1라운드 DRX 대 한화생명e스포츠 3세트 초반 바텀에서 킬이 교환됐고, 원거리 딜러를 잡은 한화생명이 조금 유리한 상황으로 경기가 시작됐다. 탑에서 추가 킬을 낸 한화생명은 드래곤까지 챙겨갔고, 유충까지 셋 챙겨가며 이전 세트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두 번째 드래곤을 DRX가 가져갔고, 이후 전령 앞 교전에서 한화생명이 대승을 거두고 15분 에이스를 기록했다. 이어 도란의 스카너까지 프로그의 럼블을 상대로 솔로킬까지 내며 한화생명 쪽으로 경기가 기울었고, 20분 6천 골드 차이가 날 정도로 한화생명이 유리한 상황을 맞았다.
24분 바론 사냥을 시도한 한화생명을 상대로 DRX가 기습을 노렸지만 결국 에이스를 허용했고, 이 틈에 한화생명이 바론 버프를 획득했다. 골드 격차는 어느덧 1만을 향해 가고 있었고, 한화생명의 포격 거리 내애 DRX의 건물이 들어왔다. DRX는 반격을 노렸지만 테디 하나를 빼고 모두 잡히며 결국 한화생명이 이날 경기를 가져가며 1패 후 서머 첫 승리를 가져갔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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