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몰린다" 맛집과 손잡는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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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에서 패션과 푸드 간 결합 시도가 활발해지고 있다.
'힙'한 패션과 '핫'한 맛집이 있는 곳에 MZ세대의 눈길과 발길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팝업에 참여한 푸딩 판매점 '주디마리', 부산 현지 디저트 숍 '오븐의온도', 비건 디저트를 판매하는 '쭈롱베이커리' '찌니빵공장'은 MZ세대 여성에게 소문난 디저트 맛집이다.
MZ세대가 찾아다니는 인기 카페와 협업해 카페 감성을 담은 한정 제품을 출시하는 패션 브랜드도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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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에서 패션과 푸드 간 결합 시도가 활발해지고 있다. '힙'한 패션과 '핫'한 맛집이 있는 곳에 MZ세대의 눈길과 발길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단순히 패션 매장과 식품 매장이 결합하는 형태였다면, 이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것에 이어 브랜드 정체성을 섞는 방식으로까지 진화하고 있다.
1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는 인기 디저트 브랜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릴레이 디저트 팝업스토어' 행사를 하고 있다. 달콤하고 예쁜 간식을 찾는 젊은 여성의 눈을 사로잡은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유명 디저트 가게들을 온라인으로 들여온 것이 특징이다.
팝업에 참여한 푸딩 판매점 '주디마리', 부산 현지 디저트 숍 '오븐의온도', 비건 디저트를 판매하는 '쭈롱베이커리' '찌니빵공장'은 MZ세대 여성에게 소문난 디저트 맛집이다. 에이블리의 디저트 팝업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4월에 처음 팝업을 열었을 당시 반응이 예상보다 좋아 발 빠르게 추가 기획됐다.
MZ세대가 찾아다니는 인기 카페와 협업해 카페 감성을 담은 한정 제품을 출시하는 패션 브랜드도 늘어나고 있다. LF의 '헤지스'는 최근 서울 마포구 망원동 인기 카페 '비전스트롤'과 손잡고 헤지스의 유스 라인인 '히스헤지스'의 워크웨어 한정 컬렉션을 출시했다.
신세계톰보이의 여성복 브랜드 '보브'는 강원 양양의 서핑 카페 '칠(7)드라이브인'과 함께 여름 컬렉션을 내놨다.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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