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 76.5% “민선8기 2년 시정운영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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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 4명 중 3명이 민선 8기 전반기의 대전시 정책 추진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목된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5일까지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76.5%가 정책 추진에 호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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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추진 만족도 61.8%가 ‘긍정’, 부정평가 23.5%, 모름 14.7%
대전=김창희 기자
대전시민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 4명 중 3명이 민선 8기 전반기의 대전시 정책 추진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목된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5일까지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76.5%가 정책 추진에 호감을 나타냈다. 부정평가는 19.8%, 모름은 3.7%였다.
시정추진 만족도에 있어서는 긍정평가가 61.8%로 5명 중 3명 이상이 만족감을 나타냈다. 반면 부정평가는 23.5%, 모름은 14.7%였다.
대전의 생활환경에 대해서는 83.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74.9%는 대전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고 답했다.
지난 2년간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일로는 국가우주산업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지정(12.8%), 방위사업청 이전 및 대전시대 개막(12.1%), 160만평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선정(10.5%),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7.5%), 대덕연구개발특구 K-켄달스퀘어 조성 발표(6.5%) 순으로 꼽혔다.
그 뒤를 머크사·SK온·LIG넥스원 등 기업투자유치(6.3%),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총사업비 조정 및 사업 정상화(5.0%), 복합문화공간 베이스볼드림파크 착공(4.7%), 대전 0시축제 부활(4.4%), 청년월세 지원 시작 및 청년주택 2만호 공급 추진(4.4%)이 이었다.
후반기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로는 경제분야(31.5%), 복지분야(27.7%), 교통분야(12.5%) 순으로 집계됐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의 발전과 시민만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한 결과 과학기술집약도 세계 6위 및 아시아 1위, 상장기업(57개) 광역시 중 3위, 도시 브랜드 평판지수 전국 2위, 전국 주민 생활만족도 3개월 연속 1위에 오르는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초일류도시 대전시민이라는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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