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 넘나드는 초여름 더위…오후부터 강한 자외선 발생[내일날씨]

이영민 2024. 6. 16.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7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최고 33도에 이르는 무더위가 나타나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4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측된다.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은 30도 이상 오르겠고, 경상권 내륙의 경우 최대 33도까지 상승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저기온 14~24도, 최고기온 26~33도
전국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기록
"한낮에 외출 자제하고 그늘에 있어야"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17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최고 33도에 이르는 무더위가 나타나겠다.

강원 인제군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열린 ‘2024 인제 캠프 레이크 페스티벌’에서 관광객들이 수상레저 체험을 즐기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4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측된다.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은 30도 이상 오르겠고, 경상권 내륙의 경우 최대 33도까지 상승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는 31도 이상 오르겠다.

오후부터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겠다. 자외선은 오전 9시부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점차 강해지고, 오후 3시부터 ‘보통’ 또는 ‘높음’ 수준으로 약해진다.

자외선지수가 ‘높음’ 수준일 경우 햇볕에 1~2시간만 노출돼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낮에는 그늘에 머물러야 한다”며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정기적으로 바르거나 모자, 선글라스를 이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국의 대기 질은 종일 청정할 전망이다.

이영민 (yml122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