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편곡·댄스 등 '위버스콘' 무대 화려하게 장식

김선 기자 2024. 6. 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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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이 지난 15일 열린 '위버스콘 페스티벌'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르세라핌(김채원·사쿠라·허윤진·카즈하·홍은채)은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위버스콘 페스티벌 실내 공연에서 총 6곡을 선보였다.

우레와 같은 함성 속에서 등장한 르세라핌은 이날 '이지'로 공연의 문을 열었다.

르세라핌은 공연 말미 "여러분들의 표정이 생생하게 보인다. 진심으로 즐겨주시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 멋진 무대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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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이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 총 6곡을 선보였다. 이들은 공연 중 편곡과 고난이도의 안무 등으로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사진= 쏘스뮤직
그룹 '르세라핌'이 지난 15일 열린 '위버스콘 페스티벌'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르세라핌(김채원·사쿠라·허윤진·카즈하·홍은채)은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위버스콘 페스티벌 실내 공연에서 총 6곡을 선보였다.

우레와 같은 함성 속에서 등장한 르세라핌은 이날 '이지'로 공연의 문을 열었다. 멤버들은 "두 번째로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됐다"며 "오늘 많은 무대를 준비했으니 다들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르세라핌은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이날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안무와 편곡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언포기븐'에서는 다섯 멤버가 90도로 허리를 꺾는 동작 등이 포함된 고난도 댄스 브레이크로 감탄을 자아냈다.

베이스를 강조한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록 버전으로 흥을 돋운 '노 셀레셜' 등 새롭게 편곡한 음악은 현장을 폭발적인 열기로 가득 차게 했다.

르세라핌은 팬들의 환호에 화답하듯 특급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들은 '퍼펙트 나이트'에서 공연장 곳곳을 누비며 관객들과 눈을 맞추고 손을 흔드는 등 친밀하게 소통했다.

르세라핌은 공연 말미 "여러분들의 표정이 생생하게 보인다. 진심으로 즐겨주시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 멋진 무대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스마트' 페스티벌 하우스 리믹스 버전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김선 기자 sun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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