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수출바우처 최대 2억 지원

김동은 기자(bridge@mk.co.kr) 2024. 6. 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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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올해 수출바우처 2차 사업에 참여할 기업 300여 곳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내수·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 인증, 국제 운송 등 14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수출액에 따라 내수, 초보, 유망, 성장, 강소기업 등으로 구분해 30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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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까지 300곳 모집

중소벤처기업부가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올해 수출바우처 2차 사업에 참여할 기업 300여 곳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내수·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 인증, 국제 운송 등 14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온라인 포인트)를 통해 메뉴판 형식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서비스 제공 기관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수출액에 따라 내수, 초보, 유망, 성장, 강소기업 등으로 구분해 30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지난달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 내용을 반영해 지난해 수출액이 100만달러 이상이고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출 증가율이 20% 이상인 수출 고성장 기업은 바우처 지원 한도가 2배 확대돼 최대 2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올해 7월 1일부터 사용한 수출 지원 서비스를 소급해 바우처로 활용할 수 있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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