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미루 완벽 대체자잖아? 하이재킹 해!” 맨유 대선배, ‘뮌헨 타겟’ 영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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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인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앙 팔리냐를 영입하길 바란다.
영국 '풋볼 365'는 16일(한국시간) "인스는 맨유가 풀럼의 팔리냐를 하이재킹하도록 독려했다"라고 보도했다.
인스는 '하이재킹'을 해서라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맨유에서 성공하기 위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구단이 그를 '하이재킹'하기를 바란다. 팔리냐는 맨유가 주목해야 할 유형의 선수다"라며 적극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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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폴 인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앙 팔리냐를 영입하길 바란다.
영국 ‘풋볼 365’는 16일(한국시간) “인스는 맨유가 풀럼의 팔리냐를 하이재킹하도록 독려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 목표 중 하나는 미드필더 영입이다. 이번 시즌 ‘신성’ 코비 마이누를 발견했지만 알맞은 파트너가 없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기량이 하락했고 소피앙 암라바트는 부상에 시달렸다. 스콧 맥토미니는 어려운 순간 종종 득점하며 팀을 구해냈지만 수비력 측면에서는 부족함을 보였다.
과거 맨유에서 뛰었던 인스는 새로운 미드필더로 팔리냐를 ‘적극 추천’하고 있다. 그는 팔리냐에게 “맨유에 딱 어울리는 선수다. 활동량도 많고, 패스도 잘하고, 태클도 잘한다. 다음 시즌 카세미루를 대체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걸림돌이 있다. 팔리냐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행에 가깝다. 지난 시즌에도 팔리냐 영입을 시도했던 뮌헨이 다시 한 번 접근했고 합의에 가까워졌다. 선수도 뮌헨 이적을 원하고 있다.
인스는 ‘하이재킹’을 해서라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맨유에서 성공하기 위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구단이 그를 ‘하이재킹’하기를 바란다. 팔리냐는 맨유가 주목해야 할 유형의 선수다”라며 적극 추천했다.
다음 시즌 암라바트는 원소속팀 복귀가 유력하다. 또한 카세미루는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 나스르와 이적설이 발생했다. 미드필더 포지션에 보강은 필수다. 팔리냐는 수비진을 훌륭히 보좌할 수 있는 선수다. ‘하이재킹’에 성공한다면 최고의 영입이 될 것이다.
한편 맨유는 팔리냐 이외에도 주앙 네베스, 모르텐 히울만 등의 옵션도 고려하고 있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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