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관광청, 서울서 관광교역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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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관광청은 서울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12일 홍콩 관광교역전 '2024 트래블 미션 투 코리아'(2024 Travel Mission to Korea)를 진행했다.
김윤호 홍콩관광청 한국지사장은 "홍콩을 방문하는 해외 여행객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수준의 약 60% 이상을 회복했다"며 "이번 관광 교역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B2B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홍콩과 한국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파트너십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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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테마파크, 여행사, 호텔 구성 45개 업체 유치단 방한
홍콩관광청은 서울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12일 홍콩 관광교역전 ‘2024 트래블 미션 투 코리아’(2024 Travel Mission to Korea)를 진행했다.
이번 관광교역전은 올해 4년 만에 열렸다. 홍콩 오션파크, 디즈니랜드 등 주요 테마파크를 비롯해 여행사, 호텔 등 총 45개 업체의 관광 유치단이 방한했다. 65개 국내 업체, 200여 명의 관광 업계 종사자들이 1대1 미팅을 진행했다.
홍콩 현지 업체들은 홍콩 관광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의 유관 업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를 얻었다. 한국업체들은 홍콩 상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는 등 더 나은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번 교역전은 PSA(Pre-Scheduled Appointment) 시스템을 도입해 미팅 환경을 개선했다. 사전에 참석자들의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한정된 시간 내 원하는 업체들과 미팅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김윤호 홍콩관광청 한국지사장은 “홍콩을 방문하는 해외 여행객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수준의 약 60% 이상을 회복했다”며 “이번 관광 교역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B2B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홍콩과 한국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파트너십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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