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착한가격업소 이용하면 할인혜택 '팍팍'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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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고물가 상황 속에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정책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착한가격업소에서 경주페이로 결제할 경우 5% 캐시백을 제공하고, 배달앱을 통해 주문하면 건당 2000원의 배달료를 지원한다.
배달앱을 통한 주문‧배달료 지원은 이용자에게는 건당 2000원을, 착한가격업소에게는 매월 8만원 범위 내 배달 이용료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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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으로 착한가격업소에 주문하면 이달부터 2000원 배달료 지원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가 고물가 상황 속에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정책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착한가격업소에서 경주페이로 결제할 경우 5% 캐시백을 제공하고, 배달앱을 통해 주문하면 건당 2000원의 배달료를 지원한다.
경주페이 5% 캐시백 제공은 다음 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착한가격업소 중 건강나라, 왕림탕을 제외한 30곳에서 가능하다.
배달앱을 통한 주문‧배달료 지원은 이용자에게는 건당 2000원을, 착한가격업소에게는 매월 8만원 범위 내 배달 이용료를 지원한다.
이용자들은 배달앱에서 할인쿠폰을 다운로드 후 착한가격업소 메뉴 선택을 거쳐 할인쿠폰 적용으로 결제하면 혜택이 주어진다.
착한가격업소란 요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사업에 대해 저렴한 가격, 깔끔한 위생, 품질상태 등 일정기준을 충족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제도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희망물품 인센티브, 쓰레기봉투 등 소모품 지원, 상수도요금 감면(월 최대 30톤), 착한가격업소 인증 LED표찰 제작, 방역소독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주낙영 시장은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이용에 시민들도 적극 동참해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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