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아웃 발동 안 돼? 그럼 선수 두 명 줄게!’ 올리세 영입에 ‘진심’인 첼시, 계속해서 의지 보여

김용중 기자 2024. 6. 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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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마이클 올리세 영입에 진심이다.

바이아웃을 지불하지 못하더라도 어떻게든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16일(한국시간) "첼시는 올리세 영입을 위해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협상을 통해 선수들을 기꺼이 투입할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올리세가 영입된다면 로테이션 자원으로 전락할 마두에케까지 제안하며 '의지'를 보이고 있는 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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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첼시는 마이클 올리세 영입에 진심이다. 바이아웃을 지불하지 못하더라도 어떻게든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16일(한국시간) “첼시는 올리세 영입을 위해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협상을 통해 선수들을 기꺼이 투입할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공격진 강화를 원한다. 선수 영입에 많은 돈을 투자했지만 만족스러운 성과를 보인 선수는 콜 팔머 뿐이었다. 미하일로 무드리크, 노니 마두에케 등은 부진했다. 크리스토퍼 은쿤쿠는 나올 때마다 제 몫을 해줬지만 부상으로 인해 출전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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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선수를 물색 중 올리세가 눈에 들어왔다. 올리세는 이번 시즌 리그 10골 6도움을 올렸다. 부상으로 인해 리그 20경기도 출전하지 못했지만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첼시에서 그보다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팔머와 니콜라 잭슨뿐이다. 6천만 파운드(약 1, 055억 원)라는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면 순조로운 영입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 조항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팀 ‘한정 발동’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첼시는 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에 진출하기 때문에 대상이 아니다. 설상가상으로 바이에른 뮌헨까지 올리세 영입전에 참전한다는 소식까지 들리며 협상에 난항을 겪게 됐다.


포기하지 않고 있다. 매체는 “첼시는 거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트레버 찰로바와 마두에케를 포함시킬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찰로바는 이번 여름 매각 대상이다. 또한 올리세가 영입된다면 로테이션 자원으로 전락할 마두에케까지 제안하며 ‘의지’를 보이고 있는 첼시다.


한편 첼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이후 엔조 마레스카 감독을 선임하며 새 시즌을 위한 ‘판짜기’에 돌입했다. 토신 아다라비오요를 영입하며 시작을 알렸고 에스테반 윌리앙의 영입도 임박했다. 다음 시즌엔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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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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