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턴, 'EPL 최연소' 1993년생 휘르첼러 감독 선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이 1993년 감독을 선임하면서 리그를 새로 썼다.
브라이턴은 15일(현지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독일 출신의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과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EPL에 따르면 31세110일에 부임한 휘르첼러 감독은 리그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사령탑이 됐다.
지금의 EPL은 1992년 8월에 출범했는데, 휘르첼러 감독은 리그 출범 이후에 출상한 최초의 감독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이 1993년 감독을 선임하면서 리그를 새로 썼다.
브라이턴은 15일(현지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독일 출신의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과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후임을 찾던 브라이턴은 1993년생 2월생인 휘르첼러 감독에게 지휘봉을 건넸다.
한국 남자 국가대표팀 주장인 1992년생 손흥민보다 어린 나이다.
EPL에 따르면 31세110일에 부임한 휘르첼러 감독은 리그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사령탑이 됐다. 종전 기록은 2003년 풀럼을 이끌었던 크리스 콜먼 감독으로, 당시 그는 32세313의 나이였다.
지금의 EPL은 1992년 8월에 출범했는데, 휘르첼러 감독은 리그 출범 이후에 출상한 최초의 감독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선수 시절 미드필더였던 휘르첼러 감독은 독일 하부리그 팀에서 뛰었고, 23세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특히 2023~2024시즌 독일 2부 리그 분데스리가 장크트파울리가 우승을 차지해 1부 리그로 승격하는 데 큰 공을 세우면서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데 제르비 감독 후임자를 물색 중이던 브라이턴과 손을 잡으며 EPL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휘르첼로 감독은 "브라이턴은 지난 몇 시즌 동안 큰 발전을 이뤄왔다. 그 성공을 이어 나가겠다"며 "EPL에서 감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기쁘게 생각한다. 선수, 코치진 그리고 팬을 만나고 싶다"며 팀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브라이턴은 2023~2024시즌 EPL에서 12승 12무 14패로 1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헉 빼빼로 아니었네"…실수로 콘돔 사진 올린 男 아이돌
- 류효영 "동생 화영, 티아라서 왕따…나쁜 선택할까 겁났다"
- 추미애 "윤 대통령, 시정연설 이틀 앞둔 2일 태릉골프장 이용 의혹"
- '의사♥' 이정민 아나, 시험관 시술 10번 "노산·건강악화 탓"
- 유재석, 하하 결혼식 축의금 천만원 냈다…조세호는?
- "교실서 女학생이 男사타구니 문질러…스킨십 지적했다 학부모 항의"
- '환승연애2' 김태이, 음주운전 행인 쾅 "깊이 반성"
- '송종국 딸' 송지아, 키가 170㎝?…모델해도 되겠네
- 아이유, 현재 악플러 180명 고소…"'중학교 동문' 추정도 포함"
- 눈·코·허벅지 '하루 6번' 수술…퇴원하다 숨진 中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