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잘생긴 임영웅 “상암벌 콘서트 끝나고 살쪄 맹하다” 망언

황혜진 2024. 6. 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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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자신의 훈훈한 외모에 대해 망언을 했다.

임영웅은 6월 16일 오후 4시 공식 채널을 통해 34번째 생일 기념 생방송을 진행했다.

임영웅은 콘서트 종료 후 근황에 대해 "전 콘서트 끝나고 계속 맛있는 거 먹고 살쪘다. 저 얼굴 살 좀 쪘는지 궁금하다. 화면 보니까 많이 찐 것 같다. 맹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임영웅은 생방송을 기다렸다는 영웅시대(공식 팬덤명)들의 애정 어린 댓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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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영웅 공식 채널
사진=임영웅 공식 채널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임영웅이 자신의 훈훈한 외모에 대해 망언을 했다.

임영웅은 6월 16일 오후 4시 공식 채널을 통해 34번째 생일 기념 생방송을 진행했다.

임영웅은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IM HERO-THE STAEIUM'(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임영웅은 콘서트 종료 후 근황에 대해 "전 콘서트 끝나고 계속 맛있는 거 먹고 살쪘다. 저 얼굴 살 좀 쪘는지 궁금하다. 화면 보니까 많이 찐 것 같다. 맹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임영웅은 생방송을 기다렸다는 영웅시대(공식 팬덤명)들의 애정 어린 댓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후 여러 팬들의 댓글을 읽어 내려가며 따스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어 미역국을 먹었냐는 질문에 "김치찌개를 먹었다. 미역국은 방송 끝나고 먹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여러분 왜 미역국 안 끓여 주셨나. 아침에 일어났더니 아무것도 없던데. 미역국 끓여 주셨어야죠"라고 농담을 덧붙여 미소를 자아냈다.

한 팬은 생일을 어떻게 보낼 예정이냐고 질문했다. 임영웅은 "이렇게 여러분과 함께 보낼 예정이다"고 답했다.

축구를 왜 이렇게 잘하냐는 댓글에는 "고맙다. 기분 좋은 댓글을 발견했다"며 미소 지었다. 세수를 한 것이 맞는지, 얼굴에 많은 김(잘생김)을 묻히고 왔냐는 물음에는 "고맙다. 제가 김을 많이 묻히고 왔다"고 화답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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