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 난 타이어로 달리던 화물차 '화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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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가 터진 상태에서 도로를 주행하던 1톤 화물트럭에 불이 붙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16일) 새벽 0시 3분께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서 '펑' 소리가 들려 집 밖으로 나가보니 타이어가 파손된 상태로 주행하는 트럭에서 불꽃이 나온다는 목격자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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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가 터진 상태에서 도로를 주행하던 1톤 화물트럭에 불이 붙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16일) 새벽 0시 3분께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서 '펑' 소리가 들려 집 밖으로 나가보니 타이어가 파손된 상태로 주행하는 트럭에서 불꽃이 나온다는 목격자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트럭에 붙은 불은 자체를 전부 태우고 신고 접수 30분 만이 이날 새벽 0시 34분께 완전히 꺼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1,700만 원에 달하는 트럭 한 대가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사고 차량에선 조수석 쪽 바퀴 휠이 심하게 훼손된 모습과 불에 탄 백색 흔적이 확인됐다고 소방당국은 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소유주 진술 등을 토대로 타이어가 훼손된 상태로 차량을 몰아 바퀴 휠과 도로가 직접 접촉하면서 발생한 마찰열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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