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 주가조작' 논란에 입장 낸 이승기 "가족 건드리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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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견미리 남편 A씨가 주가를 조작해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가,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A씨는 다시 재판을 받게 됐는데, A씨 사위인 가수 이승기 측이 "가족 만은 건드리지 말아 달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최근 대법원은 허위 공시로 주가를 조작해 수십 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A씨 등에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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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견미리 남편 A씨가 주가를 조작해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가,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A씨는 다시 재판을 받게 됐는데, A씨 사위인 가수 이승기 측이 "가족 만은 건드리지 말아 달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이승기 소속사 빅플래닛 측은 오늘(16일) "이승기는 이제 한 가정을 책임진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한 아이의 아빠로서, 한 집안의 사위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또한 이승기의 장인, 장모 역시 새롭게 태어난 생명의 조부모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히 이번 사안은 이승기가 결혼하기 전의 일들이며 가족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면서 "당사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아티스트로서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고자 고심하는 이승기를 위해 가족 만은 건드리지 말아 주기를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도 했습니다.
빅플래닛 측은 "당사는 향후 이승기와 이승기 가족에 대한 가짜 뉴스와 악의적 비하성 댓글에 대해서는 소속사 차원에서 더욱더 강력히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대법원은 허위 공시로 주가를 조작해 수십 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A씨 등에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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