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달라는 말에 딱 한달 일 맡았을 뿐”…배우 송다은 “버닝썬 억측 멈춰달라”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kdk@mk.co.kr) 2024. 6. 1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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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출신 배우 송다은이 '버닝썬 게이트' 관련 연루 의혹에 대해 "억측을 그만해달라"며 반박했다.

16일 배우 송다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근 몇년간 저에게 꼬리표로 따라다닌 클럽 또는 마약에 관한 어떤 특정할 만한 행동을 일절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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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송다은 SNS]
‘하트시그널’ 출신 배우 송다은이 ‘버닝썬 게이트’ 관련 연루 의혹에 대해 “억측을 그만해달라”며 반박했다.

16일 배우 송다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근 몇년간 저에게 꼬리표로 따라다닌 클럽 또는 마약에 관한 어떤 특정할 만한 행동을 일절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송다은은 2019년 버닝썬 게이트로 떠들썩할 당시 승리가 과거에 운영했던 힙합 라운지 바 ‘몽키뮤지엄’에서 일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여러 루머에 휘말렸다.

송다은은 “어느 날 학교 선배님이 같이 저녁을 먹자 했다. 그때 그 자리에 승리가 있었다”라며 “그때부터 인연이 이어지다 그 후에 라운지클럽을 오픈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도와달라는 말에 크게 문제될 것 같지 않아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송다은은 자신이 몽키뮤지엄에서 예약자 확인, 예약자 팔목에 띠 착용 등 간단한 업무를 딱 한달만 맡았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송다은은 “몽키뮤지엄 1주년 파티가 개최가 됐는데 초대를 해주어 그 자리에 있게 됐다”며 “(경품 추첨에서) 백화점 50만원 상품권이 당첨돼 같이 사진을 찍은 것이 나중에 하트시그널 출연 후에 퍼지게 돼 몽키뮤지엄에서 1년 넘게 일했던 사람이 되었다가 버닝썬에서 일하게 된 사람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에 몽키뮤지엄에서 한 달 일한 건 사실이나 버닝썬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회사에서 기사를 냈지만 아무도 제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면서 “이 일로 많은 분들이 피해 받으시고 아파하신 거 알지만, 저는 가해자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송다은은 “매일 매일 눈물로 절망스러운 나날들을 보냈던 그 때였고, 지금도 사실이 아닌 모든 상황이 실제로 제가 했던 것마냥 꼬리표처럼 따라다녀 난감하고 마음이 너무 무겁고 힘들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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