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국회] 추미애, 동해 석유가스전 개발 추진 토론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 시추 계획 승인 과정의 문제점을 과학적으로 점검하는 긴급토론회가 열렸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하남갑)은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 제1 세미나실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개발 추진 관련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 시추 계획 승인 과정의 문제점을 과학적으로 점검하는 긴급토론회가 열렸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하남갑)은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 제1 세미나실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개발 추진 관련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동두천·양주·연천갑), 김현(안산을), 박정현, 박지혜 의원(의정부갑)이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신창수 서울대 명예교수는 최근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에 있어 대세를 형성하고 있는 파형역산(full waveform inversion) 방식으로 탐사했을 때 암석 밀도 및 탄성 계수를 어떻게 구하는지 등 시추 전 가장 기본적으로 시행돼야 할 검증 과정에 관해 설명했다.
최경식 서울대 교수는 “성공 가능성이라는 이야기는 상당히 주관적인 숫자”라고 지적하며, 대형국책 과제를 수행하는 국영기업 석유공사가 지나치게 외국기업에 의존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제기했다.
추 의원은 “국책사업은 정치가 아닌 과학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우리가 놓친 부분이 무엇이고 따져 물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지혜를 모아 나라를 원상 복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ksj@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내 수갑 채워 감금한 전직 경찰 체포
- [속보] 화성 입파도 모래톱 좌초 낚싯배...22명 전원 구조
- 북한, 나흘 만에 또 쓰레기 풍선 날려...올들어 22번째
- 잇따른 호남행 김동연, 당내 주류 올라설까 주목
- '동두천 다섯쌍둥이'…저출생 속 기적을 낳다
- ‘K-컬처밸리’ 새 국면 맞나… 23일 본회의서 추경안 처리
- K-콘텐츠 불법 유통, 중국 사이트 차단 [경기일보 보도, 그 후]
- '생후 83일 남아 사망'…인천 지자체·경찰, 초기 대응 부실
- 하남도공 다자녀가구 우대 ‘빈축’…할인율 절반, 강사에 전가
- 강화 문화재보호구역 수십년째 '규제'... 인천시, 전면 재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