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 커리’ 일본 유망주 슈터 토미나가, 커리 브랜드와 스폰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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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커리 토미나가 케이세이(네브래스카대)가 커리 브랜드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커리 브랜드는 15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토미나가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커리 브랜드는 아시아 유망주 슈터 토미나가를 새 식구로 맞이했다.
토미나가는 앞으로 커리 브랜드 제품을 후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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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브랜드는 15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토미나가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미국 NCAA 네브래스카대 소속의 토미나가는 일본에서 떠오르는 유망주다. 신장 188cm로 크지 않지만 정확한 3점슛 능력을 뽐내며 주목을 받았다. 올해 NCAA 3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미국 현지에서는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이 빗대어 ‘재팬 커리’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토미나가는 일찌감치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2023 FIBA 농구 월드컵에 출전했고, 2024 파리 올림픽에도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던 한국과의 두 차례 평가전에도 나선 바 있다. 오는 7월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예정된 한국과의 평가전에 또 한번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네브래스카대에서 4년을 보낸 토미나가는 올해 NBA 드래프트에 도전장을 던졌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목 드래프트 명단에 이름이 없기에 지명이 힘든 상황이다. 그러나 언제든지 변수는 있다. 과연 토미나가는 NBA리거의 꿈을 이꿀 수 있을까.
# 사진_점프볼 DB, FIBA, 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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