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련 소화 임찬규, 다음주 복귀 예정…큰 한숨 돌린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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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우완투수 임찬규(32)가 복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염경엽 LG 감독은 16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 앞서 "임찬규가 어제(15일) 불펜투구 등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예정대로 다음주 복귀한다"고 밝혔다.
15일 불펜에서 27개의 공을 던진 임찬규는 18일 라이브피칭을 소화한 뒤 실전 마운드에 오를 계획이다.
2군에도 마땅한 대체선발 자원이 없는 터라 최원태가 돌아오기 전까지 LG 불펜의 과부하는 불가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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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LG 감독은 16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 앞서 “임찬규가 어제(15일) 불펜투구 등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예정대로 다음주 복귀한다”고 밝혔다. 이어 “18일부터 시작하는 광주 원정 3연전보다는 그 다음 일정에 투입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안전하게 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15일 불펜에서 27개의 공을 던진 임찬규는 18일 라이브피칭을 소화한 뒤 실전 마운드에 오를 계획이다.
임찬규는 이달 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4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에 선발등판할 예정이었으나, 2일 훈련 도중 허리에 불편함을 느꼈다. 병원 검진 결과 허리 근육통으로 나타났다. 올 시즌 12경기에서 3승3패, 평균자책점(ERA) 4.53을 기록 중이었다. 4월까지는 부진했지만, 5월 5경기에 선발등판해서는 3승무패, ERA 2.51로 되살아났다.
임찬규에 이어 최원태(27)마저 옆구리 근육 부상으로 1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LG 선발로테이션에는 2곳이나 구멍이 생겼다. 그로 인해 최근 만만치 않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염 감독은 “내가 한 팀의 사령탑을 맡은 뒤로 일주일에 3번이나 불펜데이를 준비한 적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다행히 임찬규의 복귀가 가시화되면서 한숨을 돌리게 됐다.
2군에도 마땅한 대체선발 자원이 없는 터라 최원태가 돌아오기 전까지 LG 불펜의 과부하는 불가피해 보인다. 염 감독은 “올 시즌 출발부터 불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애를 썼는데, 선발투수진에서 부상자가 나와 어떨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LG는 해외 진출과 부상, 부진 등으로 지난해보다 불펜의 양과 질이 하락한 상태로 올 시즌을 시작한 상태였다. 염 감독은 “활용이 가능한 투수 자원들은 현재 1군에 다 올라와 있다고 보면 된다. 위기는 맞지만 올 시즌 들어 최악의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 잘 이겨내보겠다”고 다짐했다.
잠실|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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