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래모빌리티 페스타 개최…첨단 산업 중심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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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모빌리티 중심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행사가 열린 배곧 단지에는 바이오클러스터에 대한 여러 가지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바이오와 모빌리티까지 합쳐진 투자가 계속 이뤄지면서 경기도와 시흥시의 발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변화를 이뤄낼 것"이라며 "중앙정부는 R&D 예산을 20% 가까이 줄였으나 경기도는 46%를 늘렸다. 미래를 먼저 맞이하기 위해 R&D 투자에 경기도가 앞장서고, 그 선봉에 시흥시가 있도록 함께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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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모빌리티 중심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경기테크노파크, 시흥시와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2024 경기 미래모빌리티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드론, UAM(친환경 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차 등 경기도의 미래모빌리티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1천200대 규모의 드론이 밤하늘에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및 생태계 조성’ 등 주요 도정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경기도는 모빌리티 분야를 비롯해 대한민국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다. 도내 자동차 기업의 연구개발비는 6조2천억원으로 전국의 71.1%를 차지하고 있고, 연구원 역시 도내에 2만3천300여명이 있어 전국의 61.6% 수준이다.
이를 기반으로 도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미래차 소프트웨어 검증 ▲친환경차 보급 및 기반시설 확충 ▲자율주행 실증단지 및 ‘판타G 버스’ 운영 ▲국토부 UAM 실증사업 버티포트 조성(고양 킨텍스) ▲에너지 체계 전환을 위한 수소 기반시설 마련의 일환으로 수소 생산&교통복합기지 준공(평택) 및 수소도시(안산·남양주·평택·양주), 미니 수소도시(용인)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행사가 열린 배곧 단지에는 바이오클러스터에 대한 여러 가지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바이오와 모빌리티까지 합쳐진 투자가 계속 이뤄지면서 경기도와 시흥시의 발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변화를 이뤄낼 것”이라며 “중앙정부는 R&D 예산을 20% 가까이 줄였으나 경기도는 46%를 늘렸다. 미래를 먼저 맞이하기 위해 R&D 투자에 경기도가 앞장서고, 그 선봉에 시흥시가 있도록 함께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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