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플랫폼 화해, 웹버전 서비스 론칭…시장 확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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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플랫폼 '화해'의 운영사 버드뷰가 웹버전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웹버전 서비스는 유저들이 앱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능을 웹으로 구현해 화장품 정보 탐색의 활용성과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화해는 올 3분기 웹버전에 구매 기능을 추가해 정보 탐색이 구매로 이어지는 연결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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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뷰티 플랫폼 '화해'의 운영사 버드뷰가 웹버전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웹버전 서비스는 유저들이 앱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능을 웹으로 구현해 화장품 정보 탐색의 활용성과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조회수 급상승, 카테고리별, 피부 타입별 등 다양한 테마의 '랭킹' 정보를 비롯해 AI가 리뷰에서 많이 언급된 특징을 분석해 키워드로 한눈에 보여주는 '리뷰토픽' 서비스를 지원한다. 화해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기능인 '화장품 성분 정보'도 제공해 유저들의 맞춤형 화장품 탐색을 유도한다.
화해는 올 3분기 웹버전에 구매 기능을 추가해 정보 탐색이 구매로 이어지는 연결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디 브랜드들이 화해에서 더 많은 유저들에게 인지도를 쌓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글로벌 웹버전 정식 출시도 준비한다. 화해는 지난 5월 웹버전 베타 서비스 배포 이후 별도 홍보 없이 약 15%의 해외 유저들이 유입되고 있는 점에 착안, 인디 브랜드들의 보다 쉬운 해외 시장 진출을 유도하고자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글로벌 웹버전을 개발 중이다.
이웅 버드뷰 대표는 "국내는 물론 해외 유저들도 우수한 퀄리티의 K-뷰티 제품들을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 인디 브랜드 또한 해외에 더욱 손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웹 서비스 고도화에 힘써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해는 누적 다운로드 수 1200만 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00만 명을 기록하고 있는 뷰티앱이다. 33만여 개의 화장품 정보와 840만 건의 리뷰 데이터를 기반으로 뷰티 소비자들의 똑똑한 선택을 돕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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